배우 이용녀씨, 유기견의 대모라 불리며, 동물보호 운동가로 활동 중

배우 이용녀씨가 운영하고 있는 동물보호소를 방문한 박윤국시장과 일행들./Ⓒ포천시청
배우 이용녀씨가 운영하고 있는 동물보호소를 방문한 박윤국시장과 일행들./Ⓒ포천시청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 박윤국 시장이 13일 배우 이용녀 씨가 운영하는 신북면 고일리 소재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보호소의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포천시의회 손세화의장을 비롯한 송상국·임종훈·연제창 시의원 등이 함께한 이 씨의 유기동물보호소는 지난 2월 화재가 발생해 유기견 8마리가 폐사하고 견사 일부와 생활공간 등이 소실됐으며, 현재는 약 30마리의 강아지를 현장에서 보호 중이다.

박윤국 시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동물보호와 복지를 실현하는 선진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보호소에 환경 개선을 위한 동물의약품을 전달했다.    

한편, 이용녀씨는 유기견의 대모라 불리며, 동물보호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배우 활동으로 얻은 수익으로 지난 2005년부터 유기동물을 돌보기 시작해 현재까지 강아지와 고양이를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시키는 것에 일심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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