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9일까지 전담인력 모집... 청년실업과 코로나19 극복 나서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전시에서 공모한 ‘2021년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서 시비 3억 2000만 원을 확보해 주목된다. 사진은 동구청사 전경./ⓒ이현식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자 급증에 따라 ‘코로나 19 신속대응 전담인력’ 운영에 나선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자 급증에 따라 ‘코로나 19 신속대응 전담인력’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학교 및 학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자가격리자 또한 지난 4월 12일 기준 941명으로 폭증하고 있어, 자가격리 물품전달 등 공무원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감염병에 대한 신속 대응 및 청년일자리 제공의 일환으로 자가격리 물품 전담인력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된 자가격리 물품 전담인력은 ▲자가격리 물품 포장 및 배달 ▲선별진료소 검사대기자 관리 및 환경정화 ▲코로나19 관련 민원 대응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오는 26일부터 연말까지 근무에 임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동구 거주자로 만 26세 이상 39세 이하 1종 운전면허 소지자이며, 오는 19일까지 이메일(phk5466@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코로나19 신속대응 전담인력 운영을 통해 청년실업과 코로나 19 극복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구민들이 일상으로의 회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담인력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042-251-46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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