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군 수산과서 신청 접수 -
- 해당 어가당 수협 선불카드로 100만 원 지원 -

태안군청 청사 전경./ⓒ태안군청
태안군청 청사 전경./ⓒ태안군청

[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영어 지원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식 수산물의 출하감소 및 가격하락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업인을 지원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도에 양식관련 인허가를 보유하고 지원대상 품목에 대해 2019년 대비 매출, 출하, 생산 등이 감소한 양식 어가이다.

지원대상 품목은 참돔, 능성어, 감성돔, 돌돔, 전어, 숭어, 메기, 송어, 향어, 민물장어, 동자개, 가물치, 쏘가리, 잉어, 철갑상어 등 15종이다.

해당 어가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군청 수산과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지원대상 여부 및 타 바우처 중복 여부 등을 검토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선불카드(수협) 형태로 지급한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9월 30일까지 양식에 필요한 물품 및 생필품 구매 등에 사용하면 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업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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