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합작 ‘스마트팜 빌리지’ 조성 중

박윤국 포천시장(사진 왼쪽 여섯번째)이 주한중국대사관 상하이밍 대사(사진 왼쪽 다섯번째)의 포천시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23일 공자마을 조성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제공
박윤국 포천시장(사진 왼쪽 여섯번째)이 주한중국대사관 상하이밍 대사(사진 왼쪽 다섯번째)의 포천시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 한편 포천시는 공자마을 조성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제공

[경기=뉴스프리존] 이건구 / 김현무 기자=경기도 포천에 차이나타운과 공자마을을 조성한다는 논란과 관련해 포천시는 사실무근이라고 24일 밝혔다.

포천시는 23일 “차이나타운이나 공자마을은 사업 초기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로 제안된 바 있지만 조성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사업 주체인 농업법인 메가팜 빌리지 관계자도 “해당 사업은 순수하게 한중양국의 농업기업들이 합작하는 스마트팜 빌리지로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팜 빌리지’는 포천에 조성되는 한중합작 스마트팜 단지로, 지난 3일 관련 기관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포천시 관인면 일대 약 25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농업과 유통, 신재생 에너지, 레저 등이 결합한 4차 산업시대 스마트 공동체 사업이다.

스마트팜 빌리지는 도시 은퇴자의 귀농 귀촌은 물론 청년들의 벤처농업 스타트업의 캠퍼스 역할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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