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가평군청.

[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경기 가평군이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관하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 8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제안사업 공모에는 14개 주민공동체가 사업을 신청해 이를 대상으로 4월부터 현장 확인 및 서류 심사를 거쳐 2개 단체는 탈락하고, 12개 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 심사를 진행했다. 

주민참여 심사는 사업 신청한 단체가 심사를 받는 것과 더불어 심사위원으로서 다른 단체에 대한 심사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는 전문가 심사위원과 참여 주민 심사위원이 함께 심사를 함으로써 전문성, 공정성, 객관성을 기하고 주민들이 상호학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심사방식이다.

선정된 공동체는 각각 분야별로 공간조성은 최대 2000만원, 공동체 활동은 올해 3000만원을 지원하고 단계별 최대 1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이 많이 위축된 가운데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의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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