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감염자 높은 인도, 코로나 비극…18일간 한 대학서 교수 34명 사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60,435,655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496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259,526)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8,177)명이 늘어나 누적 3,333,540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254,884)명이 총 139,155,125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08%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33,312)명이 늘어 총 누적 33,550,115명(전세계, 전체 21.0%)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734)명이 늘어나 누적  596,946명(전체 18.0%)를 차지 하였다.

사진: 인도에서 코로나19이 대확산 중인 가운데 일부 현지 힌두교도들이 바이러스를 막겠다며 소똥을 몸에 바르는 등 검증되지 않은 '민간 요법'을 동원하고 있어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인도에서 코로나19이 대확산 중인 가운데 일부 현지 힌두교도들이 바이러스를 막겠다며 소똥을 몸에 바르는 등 검증되지 않은 '민간 요법'을 동원하고 있어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97,432)명이 늘어 누적 23,340,426명으로 나타났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의 일부 힌두교도들은 매주 한 번씩 축사를 찾아 소의 똥과 오줌을 몸에 바르고 있다. 이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하려는 의도다. 이들은 몸에 발린 똥과 오줌이 마르기를 기다리면서 소를 껴안기도 하고 에너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요가도 한다. '소똥오줌 팩'은 나중에 우유나 버터밀크로 씻어낸다. 힌두교도는 암소를 어머니 같은 존재로 신성시하며 암소에서 나온 것들은 무엇이든 특별한 효능을 가졌다고 믿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인도에서 기관이나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집단으로 감염돼 희생되는 비극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더뉴인디언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을 종합하면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알리가르 무슬림대(AMU)에서는 최근 18일 동안 전·현직 교수 34명 이상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사진: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역별로 봉쇄가 완화되고 있다. 사진은 상파울루시 중심가인 파울리스타대로.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사진: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역별로 봉쇄가 완화되고 있다. 사진은 상파울루시 중심가인 파울리스타대로.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이어서 ▲브라질이 (+71,018)명이 늘어나 누적 15,285,048명이 발생으로, 전문가들도 백신 접종이 예상보다 더딘 상황에서 봉쇄 완화를 서두르면 집단면역 형성 이전에 3차 확산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5,282,705명, 누적 사망자는 425,540명이다. 전날과 비교해 확진자는 72,715명, 사망자는 2,311명 늘었다. 이날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국민의 17.24%인 3천650만2천196명이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8.68%인 1천838만678명이다.

계속해서 ▲프랑스가 (+19,791)명이 늘어나 누적 5,800,170명으로 ▲러시아가 전날에 (+8,115)명이 늘어나 누적  4,896,842명으로 다음으로 ▲터키가 하루동안에만 (+14,497)명이 늘어나 누적 5,059,433명이 다음으로 ▲영국이 (+2,474)명이 늘어나 누적 4,439,691명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이탈리아가 (+13,445)이 발생하여 누적 4,022,653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6,236명)이 늘어나 누적 653,647명으로 전세계 38위로 랭크되었으며, 이어서 ▲한국은 (+635)명이 늘어 누적 128,918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 넘게 600~700명대에서 다시 300∼500명대로 내려 앉은 모습이지만, 최근 유행 흐름을 보면 가족·지인 모임, 직장, 목욕탕, 식당 등 일상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16명)으로 늘어나 누적 90,799명으로 전체 97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7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2,275)명이늘어 누적 425,711명으로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주요 매체로 이루어진 언론 컨소시엄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1,980명으로 나왔다.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지난 3월 17일(2천31명)부터 전날까지 55일째 2천 명을 넘었다.

이어서 △인도가 (+1,401)명늘어 누적 254,225명으로 이어서 △멕시코가 (+234)명이 늘어나 누적 219,323명으로 이어 △영국이 (+20)명이늘어 누적 127,629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251)명이 늘어나 누적 123,282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러시아가 (+320)명이 늘어나 113,976명이 늘어났으며 △프랑스가 (+251)명이 늘어나 누적 106,935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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