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권성찬기자]천안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업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농업인·단체·행정이 함께 소통하는 ‘2017년 하반기 농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농업발전위원회는 농산물 개방화에 따른 농업·농촌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 지역농촌발전시책 등에 대해 소통·토론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18년도 867억5900만원 투입으로 추진될 농업, 축산업, 임업 관련 345개 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천안시 농가의 중·장기적 소득 증대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더욱 많은 의견을 듣기위해 기존 농업발전위원회 위원뿐 아니라 각 작목별 반장과 여타 관계 농업인 20여명이 함께 참석해 기존 개최됐던 회의보다 폭넓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김기훈 농업정책과장은 “2018년 천안시 농정예산은 867억으로 전년대비 80억이 증액돼 전체 일반회계의 6.8%를 차지한다”며 “예산이 증액된 만큼 우리시 농업인들에게 더 큰 도움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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