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팬데믹 동안 초과사망자 700만∼1천300만명"
현재 사망 세계 1位, 인도 갠지스강에 코로나 시신 유기 막자
국내 신규감염, 619명 발생· 사망, 3명으로 누적 1,903명
브라질 코로나19 대응 논란에 탄핵까지, 극우 대통령 갈수록 궁지…탄핵 찬성(탄핵 찬성 49%·반대 46%) 여론 첫 우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63,813,722명으로 나타났다.

세계 지역별 일일 초과 사망자와 공식 코로나19 사망자 격차[이코노미스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지역별 일일 초과 사망자와 공식 코로나19 사망자 격차[이코노미스트 캡처]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501일이 됐다. 전세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동안 초과 사망자 수는 약 700만∼1천30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주간 이코노미스트가 최신호(15일자)에서 보도했다. 초과 사망자는 예년 경향에 비춰 인구학적 변화로 볼 때 예상되는 사망자 발생 건수를 웃도는 경우를 말한다. 이코노미스트는 초과사망자 수를 제때 집계하지 않는 나라에서는 자체 통계 모델을 활용한 결과, 전세계 초과 사망자 수는 95% 신뢰구간에 710만∼1천270만 명이고 그 중간 추정치는 1천20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442,982)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7,240)명이 늘어나 누적 3,395,018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587,727)명이 총 143,408,879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07%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19,298)명이 늘어 총 누적 33,715,790명(전세계, 전체 20.7%)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275)명이 늘어나 누적  600,145명(전체 17.8%)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280,848)명이 늘어 누적 24,964,925명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브라질이 (+36,862)명이 늘어나 누적 15,627,475명이 발생으로, 코로나19 피해가 커진 데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물음에 대한 답변은 보우소나루 대통령 39%, 주지사들 20%, 시장들 10% 등으로 나왔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대한 거부감은 현재 진행 중인 상원의 국정조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극우 성향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갈수록 궁지에 몰리고 있다. 코로나1) 부실 대응으로 촉발된 위기가 가중하면서 탄핵 추진에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발표된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의 조사 결과를 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의견은 찬성 49%·반대 46%로 나왔다. 2019년 초 보우소나루 정부 출범 이후 이뤄진 다타폴랴의 조사에서 대통령 탄핵 찬성이 우세하게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속해서 ▲프랑스가 (+7,025)명이 늘어나 누적 5,848,154명으로 ▲러시아가 전날에 (+9,462)명이 늘어나 누적 4,940,245명으로 다음으로 ▲터키가 하루동안에만 (+10,512)명이 늘어나 누적 5,117,374명이 다음으로 ▲영국이 (+1,926)명이 늘어나 누적 4,450,777명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이탈리아가 (+13,445)이 발생하여 누적 4,441,975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추이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추이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5,261명)이 늘어나 누적 685,502명으로 전세계 38위로 랭크되었으며, 16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 명대를 기록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5,261명이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85,502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47명 늘어 누적 1만1천537명이 됐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오사카부(大阪府)의 누적 사망자는 1천958명으로 늘어 도쿄도(東京都)의 1천951명을 넘어섰다.

이어서 ▲한국은 (+619)명이 늘어 누적 132,290명으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7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2,290명(해외유입 8,75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99명으로 총 122,163명(92.3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2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03명(치명률 1.44%)이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26명)으로 늘어나 누적 90,873명으로 전체 98위로 되어있다.

갠지스강변에서 화장하려는 코로나 희생자 시신
사진: 갠지스강변에서 화장하려는 코로나 희생자 시신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7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971)명이늘어 누적 435,823명으로 이어서 △인도가 (+4,092)명늘어 누적 274,411명으로 16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최근 우타르프라데시주와 경계인 비하르주 북사르 지역 갠지스강에서 70여구, 우타르프라데시주 가지푸르 지구 갠지스강에서 20여구의 코로나 희생자 추정 시신이 발견됐다. 본래 인도 힌두교들은 성스러운 곳으로 여기는 갠지스강변에서 시신 화장 후 유골과 재를 강으로 흘려보내는 전통이 있는데, 최근 코로나 희생자 폭증으로 화장 비용이 배 이상 치솟자 시신 자체를 떠내려 보낸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관련하여 인도지방 정부가 CCTV를 설치해 감시하고, 화장비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이어서 △멕시코가 (+258)명이 늘어나 누적 220,380명으로 이어 △영국이 (+4)명이늘어 누적 127,679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93)명이 늘어나 누적 124,156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러시아가 (+393)명이 늘어나 115,871명이 늘어났으며 △프랑스가 (+81)명이 늘어나 누적 107,616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15일까지 대만 내 코로나19 환자 수치[대만 질병관제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지난 15일까지 대만 내 코로나19 환자 수치[대만 질병관제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중국 인접지역인 대만이 심상치 않다. 16일 빈과일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과 보건당국은 전날 대만 내 지역감염으로 인한 코로나 환자가 180명으로 급증함에 따라 북부 타이베이(台北)시와 신베이(新北)시의 방역 경계 등급을 이달 28일까지 3급으로 상향 조치한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180명 중 43명은 타이베이 완화(萬華) 지역의 찻집, 4명은 라이온스 클럽, 1명은 북동부 이란(宜蘭)현 뤄둥(羅東)의 한 성인 오락장과 관련이 있으며 그 외 132명은 감염원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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