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19 불명예 1位에서 신규 코로나환자 1년만에 최저
전세계 코로나19로 긴장속... 국제백신硏 총장 "한국, 코로나 백신 제조허브 될 수 있다"
전세게 감염국 2位, "브라질 코로나 누적 사망자 9월초까지 78만∼97만명 예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65,645,199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504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438,622)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8,558)명이 늘어나 누적 3,433,254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458,306)명이 총 145,885,326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07%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23,895)명이 늘어 총 누적 33,799,771명(전세계, 전체 20.5%)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508)명이 늘어나 누적  601,928명(전체 17.6%)를 차지 하였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확대되면서 한때 세계 최대 코로나19 확산지였던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거의 1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CNN 방송은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18일(현지시간) 기준 최근 1주일간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약 3만1천200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보도했다. 이는 작년 6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평균치이자, 한 달 전과 견주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267,334)명이 늘어 누적 25,771,405명으로 나타났다. 19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외교부는 "아르빈드 케지리왈 델리 주총리와 같은 저명한 인도 정치인이 싱가포르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종에 대한 주장을 하기 전에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것은 실망스럽다"는 성명을 냈다. 신문에 따르면 케지리왈 주총리는 전날 SNS에 힌디어로 "싱가포르에 들이닥친 새로운 코로나19 형태는 아이들에게 지극히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서는 그 변이는 3차 대유행으로 올 수 있다. 중앙 정부가 싱가포르와의 항공 운항을 즉각 취소하고,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백신접종을 할 것을 호소한다"고 적었다.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외교부장관은 "(사실을) 더 잘 알아야 하는 이들로부터 나온 무책임한 발언들이 양국간 오랜 동반자 관계를 훼손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날 현재 인도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67,334명, 누적 확진자는 25,771,405명이다. 하루 신규 사망자는 4,529명이다.

브라질 북동부 알라고아스주에서 보건인력이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브라질 북동부 알라고아스주에서 보건인력이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이어서 ▲브라질이 (+79,706)명이 늘어나 누적 15,815,191명이 발생으로, 브라질 보건부 집계에서도 코로나19 피해가 다시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5,815,191명, 누적 사망자는 441,864명으로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17일 3만 명을 밑돌았으나 전날은 79,706명으로 증가 폭이 배 이상 커졌다. 하루 사망자는 17일 786명을 기록했으나 전날은 2,485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주요 매체로 이루어진 언론 컨소시엄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1,953명으로 나왔다. 9월 초까지 누적 사망자가 최대 97만 명에 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계속해서 ▲프랑스가 (+19,050)명이 늘어나 누적 5,917,397명으로 ▲러시아가 전날에 (+7,920)명이 늘어나 누적 4,965,676명으로 다음으로 ▲터키가 하루동안에만 (+11,553)명이 늘어나 누적 5,151,038명이 다음으로 ▲영국이 (+2,135)명이 늘어나 누적4,452,527명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이탈리아가 (+13,445)이 발생하여 누적 4,441,975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5,815명)이 늘어나 누적 700,215명으로 전세계 38위로 랭크되었으며, 이틀연속 5천 명을 넘었다. 

이어서 ▲한국은 (+646)명이 늘어 누적 134,117명으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9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4,117명(해외유입 8,816명)이라고 밝혔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2명)으로 늘어나 누적 90,908명으로 전체 98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7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2,485)명이늘어 누적  441,864명으로 이어서 △인도가 (+4,529)명늘어 누적 287,156명으로 이어서 △멕시코가 (+257)명이 늘어나 누적 220,489 220,746명으로 이어 △영국이 (+3)명이늘어 누적 127,694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149)명이 늘어나 누적 124,646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러시아가 (+390)명이 늘어나 116,965명이 늘어났으며 △프랑스가 (+141)명이 늘어나 누적 108,181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사진: 코리아소사이어티 온라인 대담에 출연한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사진: 코리아소사이어티 온라인 대담에 출연한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한편,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한국이 아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제조 허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의 토머스 번 회장과 온라인 대담에서 '한국이 6∼9개월 내로 코로나19 백신의 아시아 제조 허브가 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췄느냐'라는 질문에 "짧게 답하면 '예스'"라고 말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가 '한국을 통해 배우는 코로나19 레슨'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6번째 프로그램에서 김 사무총장은 2009년 신종플루 사태를 계기로 한국 정부가 2025년까지 백신 자급률을 80%로 끌어올리는 자체 계획에 착수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진단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