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사망자 하루사이 8,642명늘어나 3백4십만 명 훌쩍
일본, 4일 연속 5천 명을 넘어
브라질 북동부 마라냥주 정부는 보우소나루 대통령, 방역수칙 위반 벌금 부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66,587,120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507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339,164)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8,642)명이 늘어나 누적 3,460,031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366,343)명이 총 누적으로는147,364,491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08%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28,472)명이 늘어 총 누적 33,862,398명(전세계, 전체 20.5%)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775)명이 늘어나 누적 603,408명(전체 17.6%)를 차지 하였다. 

갠지스 강변에 늘어선 코로나 감염 사망자들 시신[로이터통신=연합뉴스]
갠지스 강변에 늘어선 코로나 감염 사망자들 시신[로이터통신=연합뉴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67,944)명이 늘어 누적 26,285,069명으로 나타났다. 인도정부는 코로나19 이중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인도 변이'(Indian variant)라는 용어를 쓴 콘텐츠를 삭제해달라고 소셜 미디어(SNS) 업계에 공문을 보냈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보통신기술부(IT)는 "인도 변이라는 용어는 완전히 잘못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B.1.617 변이바이러스를 '인도 변이'라는 용어와 연결 짓지 않았다"며 관련 콘텐츠 삭제를 SNS 업체들에 요구했다. 인도 정부는 "WHO는 해당 변이바이러스를 'B.1.617'이라고 지칭했을 뿐"이라며 "인도 변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인도 정부 고위관리는 "인도 변이라는 용어가 국가 이미지를 해치기에 공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B.1.617 변이바이러스는 인도에서 가장 먼저 발견됐다.

사진: 브라질 북동부 마라냥주 정부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브라질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지방 정부가 방역수칙 위반을 이유로 대통령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것은 처음이다. [국영 TV 브라질]
사진: 브라질 북동부 마라냥주 정부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브라질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지방 정부가 방역수칙 위반을 이유로 대통령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것은 처음이다. [국영 TV 브라질]

이어서 ▲브라질이 (+77,598)명이 늘어나 누적 15,976,949명이 발생으로, 마라냥주 보건 당국은 전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난 주말 주도(州都)인 상 루이스 항구에 정박한 화물선의 선원 2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15명이 양성 반응을 나타냈고 이 가운데 6명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B.1.617.2)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브라질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하루 전과 비교해 확진자는 7만6천855명, 사망자는 2천215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하루 7만∼8만명대에 달하고 사망자는 나흘째 2천명대를 계속했다. 백신 접종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시작됐으나 접종률은 20%를 밑돌고 있다. 이날까지 1차 접종자는 전체 국민의 19.64%인 4천157만8천892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9.65%인 2천43만6천637명이다.

계속해서 ▲프랑스가 (+12,800)명이 늘어나 누적 5,581,351명으로 ▲러시아가 전날에 (+8,937)명이 늘어나 누적 4,983,845명으로 다음으로 ▲터키가 하루동안에만 (+9,528)명이 늘어나 누적 5,169,951명이 다음으로 ▲영국이 (+2,702)명이 늘어나 누적 4,457,923명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이탈리아가 (+13,445)이 발생하여 누적 4,441,975으로 나타났다.

사진: 도쿄도(東京都) 등 일본 9개 광역자치단체에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 가운데 21일 오후 도쿄의 상업지구인 긴자(銀座)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 도쿄도(東京都) 등 일본 9개 광역자치단체에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 가운데 21일 오후 도쿄의 상업지구인 긴자(銀座)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5,718명)이 늘어나 누적 711,183명으로 전세계 35위로 랭크되었으며, 21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7시 30분까지 5,253명이 새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109명 증가해 12,186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부터 이날까지 4일 연속 5천 명을 넘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긴급사태 발효 지역에 이달 23일부터 오키나와(沖繩)현을 추가하기로 이날 결정했다. 긴급사태는 현재 도쿄도(東京都) 등 전국 9개 지역에 발효 중인데 대상 지역이 10곳으로 늘어난다.

이어서 ▲한국은 (+666)명이 늘어 누적 135,344명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토요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33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5,344명(해외유입 8,86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561명)보다 105명 늘면서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600명대 기준으로는 지난 20일(646명) 이후 이틀 만이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10명)으로 늘어나 누적 90,954명으로 전체 99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7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2,136)명이늘어 누적  446,527명으로 이어서 △인도가 (+2,090)명늘어 누적 295,508명으로 이어서 △멕시코가 (+104)명이 늘어나 누적 220,850명으로 이어 △영국이 (+9)명이늘어 누적 127,710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127)명이 늘어나 누적 221,256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러시아가 (+378)명이 늘어나 117,739명이 늘어났으며 △프랑스가 (+123)명이 늘어나 누적 108,437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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