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원=김용희기자]영월군(군수 박선규)은 2017년 각종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제도를 통하여  21억5백만원의 예산절감으로 재정건전화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영월군 계약심사제도는 공사 1억원이상 및 용역 7천만원, 물품 2천만원이상 발주사업에 대하여 입찰․계약 이전 원가계산의 적정성 심사를 통한 품질향상과 현장위주 합리적 심사․검토하는 제도로서, 계약심사 제도를 도입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예산절감액이 총 99억2천만원에 달한다.

특히, 영월군은 매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국고보조사업 및 중앙부처‧정부산하기관의 공모사업, 특별회계 등 보조사업 예산이 증가함에 따라 동반 계약심사를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총 234건 대한 심사결과 21억5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김기철 기획혁신실장은 “원가계산 과다산출 사업비에 대한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과소산출 사업에 대한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품구매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역 및 도내제품 사용을 의무화 하는 방향의 계약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