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교육청 / 사진=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의 초·중·고 20곳 학교가 해외 학교와 교류활동을 펼친다.

부산광역시 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의 해외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구촌 친구 프로젝트’와 ‘초등학교 화상국제교류 운영학교’ 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지구촌 친구 프로젝트는 해외교육 교류를 희망하는 초·중·고 20개 학교를 선정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참가 학생들은 외국학교에 방문해 수업참관, 홈스테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초등학교 화상국제교류 운영학교는 초등학교 10개교에 화상으로 외국학교와 공동수업을 하는 사업이다.

부산교육청은 이 사업에 외국학교 사전답사, 저소득층 자녀 교류활동비 명목으로 교당 1000만원씩 지원하고, 초등학교 화상국제교류 운영학교 사업에는 교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사업 추진을 위해 외국학교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학교 업무 담당 교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에서 ‘국제교류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는 시교육청 인재개발과 신정숙 국제교육담당장학관이 국제교류 추진절차를 안내하고 해외학교 섭외 방법과 외국학교와의 화상 국제교류 방법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부산교육청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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