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날씨] 전국 후텁지근...남부지방과 제주도 비 뒤 갬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연일 흐린 하늘이 함께 하는 가운데, 3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또,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또한차례 비가 내리면서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남 남해안 20∼6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부산·울산·경남 10∼40㎜, 전북·대구 5∼20㎜다.

곳곳에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고 금요일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아침까지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날이 개면서 기온도 제법 오르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로 나타나겠다.

한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후텁지근함이 감돌겠다고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 지방은 모처럼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날이 개면서 기온도 제법 오르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ｍ, 남해 1.0∼3.0ｍ, 서해 0.5∼1.5ｍ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