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귀금속 등의 압류동산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포천시청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귀금속 등의 압류동산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포천시청

[포천=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귀금속 등의 압류동산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공매는 장소에 상관없이 체납자를 제외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입찰기간 중 온라인 전자공매사이트에 접속해 최고가를 제시한 자가 낙찰된다. 낙찰자는 29일 지정 계좌로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온라인 전자공매에 공매의뢰한 동산은 명품가방 등 80여 점이며, 공매물품은 13일부터 온라인 전자공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전자공매에 나온 물품들은 고액체납자 중 고의적ㆍ고질적 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동산이다”라며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해주시는 대다수의 납세자들에 대한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