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안민석 국회의원, 곽상욱 오산시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천정무 오색시장상인회장 등과 함께 오산 오색시장의  상점 곳곳을 찾아 오산지역 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채소와 과일, 생선, 건어물 등 추석 명절 물품을 구매, 상인·시민들과 소통하며 추석 인사를 건넸다.  /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안민석 국회의원,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오산시의회 의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천정무 오색시장상인회장 등과 함께 오산 오색시장의 상점 곳곳을 찾아 오산지역 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채소와 과일, 생선, 건어물 등 추석 명절 물품을 구매, 상인·시민들과 소통하며 추석 인사를 건넸다.  /ⓒ뉴스프리존DB  김정순 기자

[오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오산 오색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전통시장 온라인·지역화폐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시스템’은 코로나19와 디지털 전환에 따른 비대면 경제환경에 대응, 전통시장에 온-오프라인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신규 시범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색시장과 구리전통시장, 일산시장, 화서시장 등 도내 4개 전통시장이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 9월부터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 지사는 이날 안민석 국회의원,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천정무 오색시장상인회장 등과 함께 상점 곳곳을 찾아 오산지역 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채소와 과일, 생선, 건어물 등 추석 명절 물품을 구매, 상인·시민들과 소통하며 추석 인사를 건넸다.  
이 자리에서이재명 지사는 “추석이 다가왔지만 코로나로 들뜨기보다 서글프고 불안한 느낌이 있는 것 사실이다. 이럴 때일수록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며 “이제는 우리 경제가 절대 빈곳을 벗어났기 때문에 총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더해 함께 잘사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방법 중 하나가 지역화폐”라며 “지역화폐를 쓰면 소비 승수효과, 재정승수 효과가 크다. 똑같은 돈을 써도 지방에, 골목에, 서민에게 쓰면 경제 활성화 효과가 훨씬 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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