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학교병원 김하용 원장(왼쪽)과 신문수 지부장이 서로의 가슴에 리본을 달아준 후 손을 맞잡고 있다. 오른쪽은 기념촬영 모습.(사진=대전을지대학교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김하용 원장(왼쪽)과 신문수 노조지부장이 서로의 가슴에 리본을 달아준 후 손을 맞잡고 있다. 오른쪽은 기념촬영 모습.(사진=대전을지대학교병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사가 지역 최고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마음으로 친절 캠페인에 나섰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6일 병원 1층 로비에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김하용 원장과 신문수 지부장은 서로의 가슴에 리본을 직접 달아주며 노사 화합의 의미를 함께 전했다.

앞으로 대전을지대병원 전 교직원은 ‘친절히 모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리본을 패용하게 되며, 친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의료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노사는 향후 노사협의회 등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을지대병원 노사는 지난달 16일 2021년 임금협상에 대해 잠정 합의를 이룬 바 있으며, 원만한 타결을 기념하고자 6일 오후 5층 회의실에서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노사 간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대전을지대병원 김하용 원장은 “노사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다방면에서 으뜸이 되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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