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2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 신청을 내달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중소기업의 수출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00년부터 지정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상·하반기 2회 지정하고 있다.

지정 유효기간은 2년이며 총 4회까지 지정받을 수 있다. 직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4회차 지정기업은 5회까지도 가능하다. 현재 지정이 유효한 부산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총 260개사(전국 2686개사)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신청 전년도 직·간접 수출실적이 500만불 이하인 기업이며,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요건평가와 종합평가표에 따른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부산수출지원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최종 지정하고 있다.

지정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KOTRA), 기술보증기금,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수출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 금리·환거래조건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우순 부산중기청장은“코로나19 백신 보급,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 등으로 내년에는 세계적으로 인적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마케팅 활동 시 많은 도움이 되는 수출유망중소기업 모집에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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