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 점검단 구성, 390개 기업체 방문

충남교육청 관계자들이 천안에 있는 (주)유창이엔씨에서 학생 현장실습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관계자들이 천안에 있는 (주)유창이엔씨에서 학생 현장실습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기업체에 방문해 현장실습 안전 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위해 학교와 함께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학생들이 현장실습에 임하고 있는 390개 기업체를 방문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현장실습 표준협약서 준수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내용 준수 ▲학생 건강 상태 ▲기업 현장 지도교사 임장지도 ▲학생 면담 등이다.

점검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현장을 확인한 이후 ▲표준협약서 내용 미준수 ▲학생의 안전보건 저해 요소 발견 ▲현장 지도교사 지도 규정 미준수 등이 발견될 경우 현장실습을 즉시 중단할 계획이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학생들의 현장실습에 있어 안전이 우선되어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학생들이 현장실습에 임하는 기업체와 운영 프로그램을 꾸준히 점검하고 확인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기필코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특별점검과 별개로 현장실습과 취업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의 안전 점검을 월 1회 이상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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