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0월 21일 기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의 약 98%인 9만 8천여명이 신청해 약 24,540백만원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이 55.4%, 지역화폐(양평통보) 카드 지급이 44.6%이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오프라인 신청이 오는 29일에 마감되므로,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하며 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지급 받은 국민지원금은 양평군 지역화폐(양평통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자동 환수된다.

군은 미신청자의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제공 받은 미신청자 명단을 활용해 우편물을 발송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요양·장애인시설 입소자, 거동이 불편한 신청인에 대해 지난 9월 13일부터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를 읍면사무소 통해 신청받아 신청률을 높이고 있다.

한편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6월 30일 기준 양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군민은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통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니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신청하여 받아야 한다.

정동균 군수는 “지원금 미신청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추진 상황 등을 지속 관리해 대상자가 모두 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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