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31일 ‘제1회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축제’ 비대면 개최

충남도청 전경.(사진=충남도청)
충남도청 전경.(사진=충남도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는 오는 29일∼31일 지역 전통문화 활성화와 무형문화재 가치 확산을 위한 ‘제1회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와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과거와 현재, 맥을 잇는 사람들’을 주제로 하며, 집합 행사 없이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삶의 지혜가 담긴 작품 전시, 과거와 현재의 교감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예술 공연 등을 선보여 지속 가능한 전통의 가치를 전하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도 무형문화재 55개 종목 중 기능 분야 24개 종목과 19개 예능 분야 종목이 참여한다.

무형문화재 기능 분야 작품 온라인 전시는 오는 29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하고, 예능 분야 공연은 29∼31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금산 농바우끄시기 등 19개 공연 프로그램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전면 비대면 녹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축제 참여는 충남문화재단, 대전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의 열정과 혼이 담긴 예술 작품과 공연을 통해 특별한 축제를 만들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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