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제페토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회의실' 맵에서 교육 참여 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수성구청
대구 수성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제페토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회의실' 맵에서 교육 참여 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11월 3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자택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해 진행하며, 이론과 체험 교육으로 구성돼있다. 메타버스 이해하기, 힐링 프로그램, 월드 투어 등 7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국내기업이 개발한 주요 플랫폼(제페토, 이프랜드 등)을 직접 체험한다.

직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소통 플랫폼을 체험하고, 업무에 메타버스를 적용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새로운 플랫폼을 주민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메타버스에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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