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북경찰서 불당지구대 소속, 6억 3388만 원 피해 예방

‘자랑스러운 충남경찰’의 첫 주인공 자리에 천안서북경찰서 불당지구대 한은지 순경이 선정됐다.(사진=충남경찰청)
‘자랑스러운 충남경찰’의 첫 주인공 자리에 천안서북경찰서 불당지구대 한은지 순경이 선정됐다.(사진=충남경찰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자랑스러운 충남경찰’의 첫 주인공 자리에 천안서북경찰서 불당지구대 한은지 순경이 선정됐다.

지난해 1월 경찰공무원이 된 한 순경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현금 수거책 6명을 검거했다.

또 금융기관 직원 대상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악성 어플 구별법 교육, 고액 인출자 신고를 독려하는 예방 활동을 펼쳐 6억3388만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한 순경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신고를 자주 접하면서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건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두 번 울리는 전화금융사기 범죄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노승일 충남경찰청장은 3일 불당지구대에 방문해 “앞으로도 주민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돼달라”며 “경찰이라는 정체성을 잊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충남경찰청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등 경찰의 위상을 제고한 직원을 선정, 올해 3분기부터 기념패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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