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사경력 10년 이상 가장 높은 단계 수사관
‘계급’ 아닌 ‘역량’으로 선정

부산경찰청 책임수사관 인증식
부산경찰청 책임수사관 인증서 수여식 ⓒ부산경찰청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경찰청이 실수사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수사관 4명을 추가 선발했다.

부산경찰청은 5일 수사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신용선 연제경찰서 경정(수사분야), 전상곤 금정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 경감(형사분야), 윤상현 부산진경찰서 강력팀 경위(형사분야), 전병하 부산청 사이버수사대 경위(사이버분야) 등 책임수사관 4명을 추가로 선발하고 ‘책임수사관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사관 자격관리제도’는 개정 형소법 시행, 국가수사본부 출범 등 새로운 환경에 따라 ‘계급’이 아닌 ‘역량’에 따른 인사관리 체계로, 이 중 책임수사관은 실수사경력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자 중 인증시험을 통과한 가장 높은 단계의 수사관이다.

이규문 부산경찰청장은 인증식에서 “최고의 수사역량이 검증된 책임수사관으로서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는 동시에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항상 겸손하라”고 당부했다.

책임수사관들 또한 “책임수사관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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