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공로와 헌신 인정받아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공로와 헌신으로 대통령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민주 나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사진=나주시청)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공로와 헌신으로 대통령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민주 나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사진=나주시청)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김민주 나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이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공로와 헌신으로 대통령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김민주 회장은 지난 달 행정안전부 주관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 지방자치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최고 영예인 대통령 국민 포장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나주 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거쳐 2020년부터 현재까지 영산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나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국민포장 수상을 통해 △주민자치활동 적극 참여 및 주민자치 활성화 △도시재생주민협의회 활동을 연계한 지역문제 해결 역할 수행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시정 홍보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15년간의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어오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변경하고 주민 주도형 마을가꾸기 사업을 제안하는 등 읍·면·동 자치역량 제고에 힘써왔다는 평가다.

특히 낙후된 영산포 지역 근대역사자원을 활용한 ‘영산스토리 투어’ 발굴 및 영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주민자치활동과 연계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민주 회장은 “혼자 받은 상이 아닌 마을 가꾸기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해준 영산동 주민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자치 1번지 나주시가 되는 그날까지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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