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속 고생한 고3 수험생 위한 대박 기원 응원

하모! 다 잘 될 거야! 수험생 응원 깜짝 방문    진주시
하모! 다 잘 될 거야! 수험생 응원 깜짝 방문  ⓒ진주시

[진주=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9일과 10일, 관내 고등학교 3개교에 ‘하모’ 캐릭터가 직접 방문해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긍정 에너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하모는 수험생들에게 “하던대로 하모 모든게 정답”,“수능! 준비한 만큼만 하모 되지”, “불가능은 없다. 하모 된다!”등 응원 메시지가 담긴 하모 명함을 직접 배부했다. 하모의 긍정 에너지가 진주시 수험생에게 전해져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실수 없이 모두 잘 치르기를 바라는 맘을 담아 열과 성을 다해 응원했다.

또한, 하모는 고3 학생들의 교실에서 직접 수업도 듣고, 고3 학생의 짝꿍이 되어 서로 소통하기도 했다. 하모가 학교에 왔다는 소문이 순식간에 퍼져 멀리서부터 뛰어와 인증샷을 찍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하모의 학교 방문을 환영하는 학생들의 환한 얼굴에서 하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하모는 이번 수능생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개최되는 도민체전 개막식에 참여하여 선수 입장에 함께 하는 등 직접 사람들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하모는 직접 진주시 관광지와 시정을 홍보하고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하모가 방문한 학교의 한 학생은 “SNS에서만 보던 하모를 직접 보니 너무 즐겁고, 잠시나마 수험생이라는 것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하모는 지난 6월 금호지에 공공미술로 전시돼 세상에 처음 공개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월 8일에는 조례가 공포되어 하모를 사용하고자 하는 업체나 단체 등은 사용 절차를 거쳐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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