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 오후 1시30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2층 소극장에서 열려

청소년끼경연대회 문화예술축제 시상식과 자선공연 포스터(사진=청소년상상위원회)
청소년끼경연대회 문화예술축제 시상식과 자선공연 포스터(사진=청소년상상위원회)

[전남=뉴스프리존]이문석 기자 = 청소년상상위원회가 11월28일 오후 1시30분부터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2층 소극장에서 지난 '2021 청소년 끼 경연대회' 문화예술축제에서 수상한 18팀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자선공연 행사를 유튜브 방송과 함께 펼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는 KF94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고, 주최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직접 기획, 운영하는 행사로 참가 청소년들의 꿈과 끼,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날 공연은 대상을 수상한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실용음악부문)' 조예령 외1명, 금상을 수상한 '순천라온댄스'(댄스부문)의 변혜민 외9명의 학생과 '진도국악고등학교' 최은지 학생, '카모마일 팀'의 리더 박상은 외 5명이 출연한다.

또 은상을 수상한 광양다문화건강가정가족지원센터 다누림팀(국악부문)의 김서영 외6명,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음악22(뮤지컬부문) 팀의 원예진 외14명, 순천남산중학교 갯어글리팀(댄스부문)의 송민주 외14명, 벌교여자중학교의 블랙카멜리아팀의 박채원 외9명이 출연한다.

동상을 수상한  순천제일고등학교 하우레스팀(댄스부문)의 김혜빈 외9명과 순천라온댄스 루키즈 팀의 김태린 외6명이 함께하고, 장려상 을 수상한 연극부문의 순천왕조초등학교 연극부 팀 12명, 댄스부문의 순천매산중학교 레오파드팀의 박건하 외6명, 국악부문에서 벌교초등학교 박채령 학생, 실용음악 부문의 황전초등학교 레인보우팀인 천아영 외7명, 댄스부문의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루카스팀의 임지민 외2명이 출연한다.

더불어 입상을 한 실용음악부문 금당중학교 3.26리플레이팀의 장호영 외8인, 왕지초등학교 이예진 학생, 순천이수중학교 이슈 팀의 공지운 외6명이 출연해 시상식과 함께 자선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로상 4팀, 지도자상 1팀이 각각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상한다. 공로상 부문 중 2019년과 2020년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공중파 방송에서 지역을 알린 김나영 학생이 상장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수상한다. 진도국악고등학교 정소리 학생과 광양다문화건강가정가족지원센터의 최은지 학생, 카마모일 팀의 박상은 리더가 공로상과 함께 각각 상금 20만원을 받는다. 지도자상은 광양다문화건강가정가족지원센터와 광양시립국악단 양상규 단장을 선정, 상장과 함께 상금 20만원을 받는다.

'2021 청소년 끼 경연대회'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50만원, 금상 3팀 각 35만원, 은상 4팀 각 25만원, 동상 2팀 각 20만원, 장려상 5팀 각 15만원, 입상 3팀에게 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상대 대회장은 "대한민국 국가정원이 있는 순천은 문화예술의 도시로  '청소년 끼 경연대회 행사'를 통해 그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터전을 일구는 한편,  ‘2021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걸맞은 문화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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