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222명 참가
제14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도 창원서 개최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1980년생부터 2004년생까지를 일컫는 밀레니얼(M) 세대와 1995년부터 2004년 출생자를 뜻하는 Z세대를 합쳐 일컫는 MZ세대의 핵심 콘텐츠 중의 하나가 e스포츠다.

창원의 마산로봇랜드에서 열린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전국의 아마추어 선수 222명이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 3종목 예선에 참여해 막강 실력을 겨뤘다.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창원시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창원시

이어 지난 20일 열린 결선전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총 44명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5명이 팀을 이룬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우승, 준우승, 3등에 각각 SSUE(대구수성대) KEETOP(경남전자고) 예티딱(창원)팀이 차지했다.

개인전인 ’피파온라인4‘ 종목에서는 각각 김승환(서울) 노영찬(창원) 하민성(창원)이 수상했으며, 2명이 팀을 이뤄 겨룬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는 각각 토신백(창원) 2L(창원) 성원지홍(창원)팀이 우승, 준우승, 3등을 차지했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 e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 결선전에서는 각종 이벤트존, VR 체험, 드론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대행사가 펼쳐져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시민들 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e스포츠는 MZ세대의 핵심 콘텐츠로서, 비대면 시대에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라며 “e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있을 제14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또한 창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