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체계로의 전환 시행인 27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21시까지 총 3,184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 16개 시도에서 총 3,28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97명 적고, 1주일 전인 20일 같은 시간(2,219명)보다는 965명 많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관리 현황
재원중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관리 현황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 서울 1,337명, 경기 862명, 인천 278명으로 총 2,477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으로 부산을 제외하고 충남 121명, 대구 106명, 경북 103명, 경남 85명, 강원 59명, 광주·대전 각 51명, 전북 43명, 제주 35명, 전남 25명, 충북 22명, 울산 4명, 세종 2명등으로 총 707명이다.

이날도 3천명대의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4천명에 근접할 것으로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45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502.4명), 수도권에서 3,273명(80.9%) 비수도권에서는 772명(19.1%)이 발생하였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120명→2,827명→2,698명→4,115명→3,938명→3,900명→4,068명으로 하루 평균 약 3,524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3,524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기준으로 1차 접종은 54,302명으로 총 42,475,90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84,823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하여 총 40,852,206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추가접종은 284,323명으로 총 2,762,420명이 추가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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