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 연지교 해반천 산책로 아래 트릭아트 설치
빛의 반사, 음영과 원근 등 이용 입체적 그림 표현

김해시, 해반천 산책로 연지교김해시
김해 해반천 산책로 연지교 ⓒ김해시

[경남=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 김해시는 해반천 산책로에 산책의 재미를 더하는 트릭아트를 설치했다.

트릭아트는 빛의 반사, 음영과 원근 등을 이용해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미술 기법이다.

해반천 트릭아트는 화정교와 연지교 아래 상류에서 좌측에 설치되어 있으며 화정교 아래는 깨진 바닥 속 폭포 위 나무다리를 걷는 듯한, 연지교 아래는 큰 바위 위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준다.

특히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으로 표현된 이번 트릭아트는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아찔함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창근 하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친화적인 하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