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는 1일 남포면 ‘희망의 보금자리 21호점’ 신축현장에서 보금자리 오픈식을 가졌다.(사진= 신보령화력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는 1일 남포면 ‘희망의 보금자리 21호점’ 신축현장에서 보금자리 오픈식을 가졌다.(사진= 신보령화력발전본부)

[충남=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본부장 김광일)는 1일 남포면 ‘희망의 보금자리 21호점’ 신축현장에서 보금자리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의 보금자리 21호점’은 남포면에 거주하는 중증의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당뇨로 거동 자체가 어려운 남편과 2년 전 유방암을 진단 받았으나 생활고로 진료를 포기한 부부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날 ‘희망의 보금자리 21호점’으로 오픈한 세대는 그동안 심각한 지방누수, 노후화된 전기 배선, 곰팡이로 얼룩진 주방 및 누수와 난방 시설이 없어 붕괴가 우려되는 낡은 마루 등 주택 내부의 보수가 절실한 상태였으며 냉장고, 세탁기를 비롯한 가전제품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고장과 파손이 심각한 상태였다.

남포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 요청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했으며 남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김광일 신보령발전본부 본부장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 글로컬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지역사랑을 다짐할 것”이라며 “맞춤형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적극 발굴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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