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강지섭, 조승희 새 커플이 탄생될 조짐이다.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아이돌 출신 배우 미소 역으로 합류한 조승희가 기존 멜로 라인에 새로운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지난주 미소는 첫 출연 당시 주요 배우들과 사전 미팅에서 깜찍한 춤과 당돌한 끼를 선보여 시청자에게 강한 첫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앞서 설도현(강지섭)은 하도나(정유미)가 연애 포기 선언을 한 후에도 초지일관 애정 공세를 펼쳤지만 그녀가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서 답답해했다. 더구나 하도나 감독의 새 드라마에 신동우(연정훈) 감독이 B팀으로 합류한 걸 보고, 혹시 둘이 서로 좋아하는 건 아닐까 의심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하도나는 범우(현우)와 공식 커플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밀 연애이다 보니 설도현에게 말을 못하고 속앓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미소는 이 모든 상황을 촬영 현장에서 한 번에 알아챈 후 자신이 찜한 설도현에게 “선배님, 오늘부터 1일이에요!”라고 적극적 애정 표현을 할 예정이어서 그녀의 솔직한 성격이 분위기 전환에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미소는 솔직하고 당돌하다 못해 때론 도발적인 캐릭터여서 향후 설도현(강지섭)과 좌충우돌 새 러브 라인이 형성될 것 같다. 설도현은 하도나와 범우의 비밀 연애 사실을 전혀 모르고 계속 헛다리를 짚는 반면, 미소는 눈치 백단이어서 설도현을 초반부터 들었다 놨다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도나와 범우의 비밀 연애가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설도현과 미소의 새로운 멜로 구도가 기대를 모으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13일(토) 저녁 8시 55분 4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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