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과 한국중세사학회(회장 홍영의)가 오는 3~4일 천안에서 고려 문화유산 학술행사를 연다.(사진=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과 한국중세사학회(회장 홍영의)가 오는 3~4일 천안에서 고려 문화유산 학술행사를 연다.(사진=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과 한국중세사학회(회장 홍영의)가 오는 3~4일 천안에서 고려 문화유산 학술행사를 연다.

2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첫날 행사는 ‘충남의 고려 문화유산 학술세미나’로 충남의 고려시대 문화유산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향후 성공적인 남북 교류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둘째 날 행사는 ‘충남의 고려 문화유산 학술행사’에 참석했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천안지역의 고려시대 유적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에 있는 고려시대 관련 문화유산으로는 광덕사, 봉선홍경사 갈기비, 천흥사지 등이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향후 충남지역 고려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발굴 방안을 모색하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충남 소재 고려 문화유산을 도민에게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한필 원장은 “이번 학술행사의 목적은 향후 고려시대와 관련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소재 고려시대 문화유산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먼저 재조명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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