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서 도로·문화·학교 등 개선 촉구

6일 제266회 서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능호(용문·탄방·갈마1·2동)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문동 지역 정주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서구의회)
6일 제266회 서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능호(용문·탄방·갈마1·2동)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문동 지역 정주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서구의회)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의회 정능호(용문·탄방·갈마1·2동)의원이 6일 용문동 지역의 정주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정능호 의원은 이날 제266회 서구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용문동은 동서로 계룡로가 관통하는 서구의 관문이며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섞여 있는 전형적인 도시지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현재 추진되는 용문동1·2·3 재건축 정비사업은 대규모 인구유입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간 정비 사업으로, 그에 맞는 정주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정비구역 외 용문동 지역의 하수도, 도로 등 기존 도시기반시설이 노후돼 주민불편이 빈번하므로 정비구역 외의 주변 기반시설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노후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문화·체육시설이 열악한 용문동 지역에 주민들의 다양하고 높아지는 문화 욕구에 맞는 문화체육시설 공공인프라 구축 확충 방안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마스터 플랜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용문동 내 2763세대의 아파트 입주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가 없어 어린 자녀들이 탄방 초등학교까지 통학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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