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족보교육 교재.(사진=중구)
찾아가는 족보교육 교재.(사진=중구)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중구는 9일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4개 학교(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3개교)에 찾아가는 족보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중구만의 고유 문화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는 동부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희망 초‧중학교를 모집했다.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참석해 학생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족보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며, 학생들의 흥미유발을 위한 체험 자료도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이 찾아오는 것이 아닌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학생들과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강의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 개선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족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족보와 나의 뿌리를 재미있게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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