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성악가 한자리에, 오는 18일 소공연장서 선보여

토요예술무대 포스터(사진=천안시).
토요예술무대 포스터(사진=천안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서 지역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토요예술무대 ‘프라임솔리스트 앙상블’을 선보인다. 

14일 천안시에 따르면 2021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인 토요예술무대 프로젝트는 코로나 등으로 침체될 수 있었던 공연 관람 문화 활성화 위해 지역 아티스트 발굴 및 참여로 이뤄진 프로그램이다. 

3월에 시작해 지난달인 11월까지 7차례 공연을 모두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그 대미를 장식할 12월 공연만을 남겨둔 상태다.

프라임솔리스트 앙상블은 소프라노 원지혜, 테너 권순찬, 테너 유우람, 바리톤 김일환, 바리톤 이성원, 바리톤 차두식, 베이스 서석배 등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앙상블로 저마다 음악대학과 예술고등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는 교수들로 이뤄져 있다.

이날 공연에는 ‘임이 오시는지’ ‘강 건너 봄이 오듯’ ‘연’ ‘서툰 고백’ 등 한국 가곡들을 솔리스트들 음성과 앙상블로 울려 퍼지는 하모니를 즐길 수 있다.

토요예술무대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유튜브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소독, 백신패스 확인, 체온측정, QR코드 체크 등을 진행할 계획으로 입장 관람객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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