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상담하는 청소년지도자가 14일 온라인으로 소진 회복 교육을 받고 있다./ⓒ수성구청
청소년을 상담하는 청소년지도자가 14일 온라인으로 소진 회복 교육을 받고 있다./ⓒ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청소년을 상담하는 청소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소진 회복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지도자들이 신체적, 심리적 소진을 경험할 때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기법을 소개했다. 청소년, 부모, 교사 등 여러 대상을 접하는 청소년지도자들이 자신을 돌보고, 이후 청소년 상담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상담자의 소진 회복과 자기 돌봄이 선행돼야 한다”며, “앞으로 연수와 교육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전화1388,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채팅상담,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등 다양한 맞춤형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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