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마리끌레르 제공
송민호 ⓒ마리끌레르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가수 송민호가 ‘마리끌레르’ 커버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송민호는 스타일리시 하면서 특유의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화보를 완성했으며,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음악과 미술을 결합시킨 시도가 담긴 전시 ‘LISTEN TO PIECES’의 기획 의도와 준비 과정에 대해 송민호는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기획이었다. 음악을 즐기는 첫 번째 수단은 청각이지만, 제가 느끼고 표현하고자 한 것들을 시각적으로도 충족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저는 음악도 만들고 그림도 그리니까 이 두 가지를 섞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정규 앨범 ‘TO INFINITY’의 타이틀곡 ‘탕!♡(TANG!♡)’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송민호는 “대중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보다 밝고 접근하기 쉬운 방향을 생각하며 작업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음반명 ‘TO INFINITY’는 영화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버즈의 명대사 ‘To Infinity, and Beyond!’에서 따온 제목“이라며 ”무한한 공간 너머로 여행하면서 겪는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첫 솔로 앨범부터 꾸준히 한계를 두지 않는 방식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 송민호는 “계속 한계를 넘어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기존과 다른 것을 보여줘야 하는 게 저의 숙명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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