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지원사업으로 조성… 작업장·세탁실 등 갖춰 소득 증가 기대

28일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 사업으로 조성한 ‘대청동 마을공동작업장’ 준공식을 개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구)
28일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 사업으로 조성한 ‘대청동 마을공동작업장’ 준공식을 개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구)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동구는 28일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 사업으로 조성한 ‘대청동 마을공동작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금강수계기금 18억 원을 투입해 대전 동구 비룡동 183-2번지 일원에 연면적 620㎡ 규모로 조성된 이번 대청동 마을공동작업장은 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내외 작업장, 세탁실, 사무실,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개최됐으며 대청동 주민협의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등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대청동 마을공동작업장은 마을 특성을 잘 반영하고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조성된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마을공동작업장이 준공되기까지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청동 마을공동작업장은 대청동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선별, 세척, 대용량 세탁물의 세탁 등을 지원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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