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 동아건설산업(대표 박상원)이 민간 분야에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건설산업은 최근 양산 열병합 천연가스 공급시설과 강구대교 건설공사, 독립문 문화공원 지하공영주차장 건립공사 등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퇴계원역 1차 주택 조합 아파트 사업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경북 칠곡군 석적읍 공동주택 신축공사 시공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경북 칠곡군 석적읍 647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29층 아파트 4개동 총 310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칠곡 공동주택 조감도
칠곡 공동주택 조감도
동아건설산업 관계자는 "최근 민간수주 전담부서를 신설해 수주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영업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건설산업은 지난 1945년 충남토건사로 출발해 76년간 명맥을 이어 온 건설사다.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포함해 포항제철소, KBS국제방송센터, 원효대교, 전쟁기념관, 원자력발전소 등 국내외 공사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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