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휴일, 추위가 주춤 했지만 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밤부터 4일 새벽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 새해 출근 길은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0.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로 ▲서울 -8도 ▲춘천 -12도 ▲파주 -14도 ▲안동 -9도 ▲광주 -4도 ▲대구 -5도 등으로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서울 2도 ▲세종 3도 ▲울산과 포항 7도로 오늘보다 1~3도가량 낮겠다고 예보됐다.
새해 첫 출근길, 한파특보가 발표된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수일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 충북 남부 일부 지역과 전남 동부에는 바람 또한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전국 하늘 구름 많이 끼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 지방은 대기가 더 메말라가고 있으며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대 4.0m까지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동해안 지방은 대기가 더 메말라가고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6~7일이 되어야 차츰 누그러지겠으며 제주도는 주 중반 비가 한 차례가 더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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