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용인시가 특례시로 출범하는 날 반도체클러스터를 기반으로 K-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게 될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김정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정순 기자] 용인시가 K-반도체의 중심의 용인특례시 그리고 로 거듭나기 위해 반도체도시로 부상할 것이는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용인특례시 사무권한으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반도체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선포식이 13일 용인시청에서 열렸다
용인특례시 사무권한으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반도체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선포식이 13일 용인시청에서 열렸다

(백군기 용인시장)

-" 이를 통해 용인시는 국내외 기업들이 앞다퉈 오고 싶은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비상할 것입니다.
모든 사업들이 적기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메모리반도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램리서치,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 세계 1위 서플러스글로벌 등 용인소재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고 천명한 것입니다.

(정은승 사장/삼성전자 DS부문)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고향인 이곳 용인시에 .. 용인시 승격 26년, 용인특례시 원년입니다."

(김동섭 사장/SK하이닉스)

-"용인은 수도권 남부의 중심으로서 최고 수준의 인재를 널리 구할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이를 위해 처인구 이동읍에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추가 조성하고, 기흥구 GTX용인역 중심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에도 R&D 첨단제조·지식 산업용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직은 반도체클러스터가 삽질을 시작하진 않았지만 반도체 소부장 연관 중·소기업이 대거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내기 위해  막바지 절차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오는 13일부터 용인특례시로서 법적 지위도 갖췄기 때문에 특례사무권한을 활용해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고, 첨단·관광·R&D 등 대규모 재정투자사업이나 국책사업 유치도 유리해질 전망입니다.

(김정웅 대표이사/서플러스 글로벌)

-"오늘 용인시가 반도체선도시 선포를 하면 앞으로 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이뤄질 것 같고요. 인력 양성이라든지 연구개발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라든지  또 저희가 회사를 사업 추진하기에 있어서  유연한 인허가 절차나 환경에 대한 그런 규제 완화들이 필요합니다.  그런 부분에 앞으로 더 적극적인 용인시의 지원을 기대합니다."

(이인열 용인시민)

-"우선  특례시로 어려운 우리 시민들이 복지 향상이 되서 좋고, 또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서 기업들이 투자 유치가 되어  경제가 활성화되어서 시민들의 삶이 융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과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 정은승 삼성전자 DS부문 사장,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인에서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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