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 기자 = 대구 중구는 고 김광석 26주기를 맞이해 대봉동 신천둑길에 조성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일원에서 추모식 및 추모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추모식은 김광석 동상 앞에서 유족,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2015년부터 꾸준히 개최해 온 김광석 추모행사는 그를 추모하는 팬들과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추모식을 찾는 사람들마다 “김광석 노래를 통해 삶을 위로 받고,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추모공연은 중구청 및 (사)김광석 행복나눔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텍트로 펼쳐졌다. 아티스트로는 사필성 밴드, 브리즈뮤지컬컴퍼니 그리고 팝 밴드 모노플로가 출연해 김광석 노래들로 무대를 장식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김광석님의 노래로 감동과 위로를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삼봉 기자
ssb90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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