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성면 장천3리 화재피해 마을 주민에 200만원 기부

[경기=뉴스프리존] 주영주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설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상규, 이은주)와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가 1월 12일 설성면 장천3리 마을회관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설성면 장천3리 거주 주민에게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성금 기부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설성면 장천3리 화재피해 주민에게 성금 기부(사진=이천시청)
설성면 장천3리 화재피해 주민에게 성금 기부(사진=이천시청)

지난 2021년 12월 31일 오후 6시경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장천3리 주민의 집은 반소되어 거주할 수 없는 상태가 됐으며, 다른 주민은 한겨울에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게 됐다.

이 소식을 들은 설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이웃 주민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두 단체에서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성금을 장천3리 마을회관에서 피해 이웃주민에게 직접 전달했다.

평소 설성면에 끊임없는 봉사활동으로 활발한 새마을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박상규, 이은주 회장은 “설성면 마을 주민이 힘들어할 때 설성면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화재 피해를 입은 마을 주민이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해 일상으로 되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재석 설성면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새마을 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설성면새마을남녀협의회와 새마을운동이천시지부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새마을남녀협의회의 활발한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설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2021년은 물론 2022년 임인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아름답고 따뜻한, 그리고 쾌적한 설성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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