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농협  이미지(자료=남평농협)
남평농협 이미지(자료=남평농협)

[전남=뉴스프리존] 이재진 기자= 나주 남평농협은 전 조합원 2,400여 명을 대상으로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조합원 복지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된 ‘단체상해보험 장제비 플랜’은 갑작스런 상해와 질병·교통사고로 조합원이 사망했을 시 100만원의 장제비를 지급하는 농협손해보험 상품으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 및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남평·다도지역의 조합원들이 점차적으로 고령화 되어가고 있고 특히, 농작업 중 넘어짐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서 상황에 따라 심각한 부상 및 사망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따라서 고령자일수록 치료 중의 합병증 발생 등의 큰 위험으로부터 조금이나마 부담감을 덜어드리고 가족들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최공섭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며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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