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앞 해상 선박 훈증제 폭발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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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앞 해상 선박 훈증제 폭발 2명 부상
  • 강승호 기자
  • 승인 2022.01.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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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톤 급 석유제품 운반선 훈증제 폭발로 선원 2명 다쳐

[전남=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여수해양경찰서가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 140톤급 석유제품운반선에 적재된 훈증제가 폭발해 선원 2명이 부상해 긴급이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석유제품 운반선 갑판에 적재된 훈증제로 연기가 발생하고 있는 모습.
석유제품 운반선 갑판에 적재된 훈증제로 연기가 발생하고 있는 모습.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7분께 여수시 수정동 오동도 북동방 약 5.5km 해상에서 140톤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승선원 4명, 여수선적, 폐유, 훈증제 등 적재)에서 훈증제 폭발로 선원 2명이 다쳤다고 여수항해상교통관제센터를 경유 신고접수 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확인 결과 원인 미상의 훈증제 폭발로 선원 B씨는 왼쪽 다리골절 및 C씨는 머리부상으로 의심돼 여수구조대가 신속하게 인근 육상으로 긴급이송,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또 사고선박 A호의 갑판에 적재된 훈증제에서 지속해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이동용 소화기를 이용, 초기진화에 나섰지만 폭발 위험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훈증제는 화학적 특성상 물과 접촉 시 급격한 고열이 발생해 화재 및 폭발의 위험성이 높아 사고 선박 A호를 신북항부두로 이동 시켜 소화진화 및 폭발물을 제거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화재가 진화되는 대로 선박 관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폭발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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