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페이스북 “고 심정민 소령의 명복을 빕니다...오열하는 가족 모습에 가슴이 메여”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해 11월 당내 대선 경선 발표 이후 70 일 만에 첫 공개 행보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14일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공군 제 10전투비행단에서 진행된 고(故) 심정민 소령의 영결식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사진=유승민 전 의원 페이스북)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14일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공군 제 10전투비행단에서 진행된 고(故) 심정민 소령의 영결식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사진=유승민 전 의원 페이스북)

14일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공군 제 10전투비행단에서 진행된 고(故) 심정민 소령의 영결식에 참석, 분향하고 묵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고 심정민 소령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아들, 남편을 보내고 비통함에  오열하는 어머니와 아내의 모습에 가슴이 메였다”면서 “다시는 이런 사고가 없도록 노후 전투기를 교체하고 정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글을 남겼다.

유승민 전 의윈이 고(故) 심정민 소령의 영결식에 참석, 분향을 마치고 고인을 향해 묵념을 하고 있다.(사진=유승민 전 의원 페이스북)
유승민 전 의윈이 고(故) 심정민 소령의 영결식에 참석, 분향을 마치고 고인을 향해 묵념을 하고 있다.(사진=유승민 전 의원 페이스북)

앞서 유 전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장 출신으로 그동안 군 관련 사고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해왔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을 비롯해 유승민 전 의원과의 접촉 여부에 대해 "함께 경선했던 분들과 소통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유 전 의원의 윤 후보 선거 캠프 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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