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장군면 송문리의 주거용 컨테이너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지원활동을 했다.(사진=세종소방본부)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장군면 송문리의 주거용 컨테이너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지원활동을 했다.(사진=세종소방본부)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장군면 남·녀의용소방대가 장군면 송문리의 주택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지원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택 화재 피해 현장 복구지원활동은 지난 1월 4일 주거용 컨테이터에서 발생한 화재에 의해 전소된 곳으로 장군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29명은 굴착기를 동원해 화재 피해 잔존물을 제거하는 등 청소활동을 벌였다.

이날 복구 지원활동에 소요된 330여만 원에 달하는 폐기물 처리비, 굴착비 임차비 등의 화재잔존물 제거 비용은 세종소방본부에서 지원한다.

복구지원활동비는 지난 1월 1일 개정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에서 화재 등 재난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 복구 활동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잔존물 처리는 화재 발생 후 각 소방서의 일정한 절차를 거쳐 지원한다”며 “올해 기본 예산은 2천만원이며 추가 필요 시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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