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조수입 6000억원 달성 박차

[경북=뉴스프리존] 박용 기자=참외 재배면적이 전국 70%이상, 세계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성주참외가 18일 올해 처음으로 출하됐다.

 

18일 오전 성주읍 성산리의  참외 하우스에서 이원식(63세)씨가 첫 수확을 하며 활짝웃고있다.
18일 오전 성주읍 성산리의 참외 하우스에서 이원식(63세)씨가 첫 수확을 하며 활짝 웃고 있다.

이 날 성주읍 성산리 이원식(63세) 씨 농가에서는 참외 80박스(1박스/10kg)를 올해 처음 생산했고, 현지에서 박스당 평균 14만원에 성주농협으로 납품해 22년 황금빛 참외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성주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81,462톤의 참외를 생산해 5,534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조수입을 달성했고, 3년 연속 조수입 5000억(2019년 5050억, 2020년 5019억)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올해도 참외분야에 다양한 정책지원을 확대‧편성해 참외 조수입 6000억원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2년에도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며, 참외가 명실상부한 성주군 제1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해 농업 조수입 1조원의 부자 성주 건설을 이끌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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