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신규확진자 172명 발생
창원 유흥주점 집단감염 등 관련 확진자 지속 확산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 양산시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1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남에서는 17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창원 66명을 비롯해 진주 28명, 김해 23명, 양산 19명, 거제 14명, 창녕 10명, 사천 4명, 밀양 3명, 통영 2명, 함안 거창 고성 각 1명이다.

양산 신규 확진자 19명 중 11명이 양산소재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다. 11명 중 이용자가 8명, 종사자가 3명으로 다른 15명에 대해서도 역학검사가 진행 중이다.

창녕 확진자 9명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1명은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직장동료다.

이 밖에도 창원소재 유흥주점, 진주소재 실내체육시설, 밀양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추가로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총 2만2857명이고 이중 109명이 사망하고 1377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18일 0시 기준으로 경남의 예방접종 현황을 보면 주민등록인구 330만1135명 중 1차 접종률은 86.3%, 2차 접종률 84.3%, 3차 접종률은 46.0%로 집계됐다.

병상 가동률은 44.3%, 위중증 환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고 경남도 방역당국은 밝혔다.

충남 청양군은 12일 청양읍 소재 다목적체육관에 설치했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지난 4월 22일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이후 10월 말까지 42차례 군민 대상 백신 접종을 추진했다.(사진= 청양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자료사진 ⓒ뉴스프리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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