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자 선착순 50명, 1월 24일~3월 31일 신청받아

[경기=뉴스프리존] 주영주 기자=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세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주택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편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 1인 청년가구 세대에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안내 포스터(사진=성남시청)
성남시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안내 포스터(사진=성남시청)

시와 협약을 맺은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에서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최대 5000만원)을 받으면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최대 3%, 최장 6년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만 19~34세의 결혼하지 않은 무주택 1인 청년 (예비)가구주다.

현재 소득이 있는 대상자는 본인 연소득 4000만 원 이하, 소득이 없는 대상자는 부모 연소득이 7000만 원 이하일 때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대상 주택은 지역에 소재한 전용면적 60㎡ 이하, 임차보증금 1억5000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시는 오는 1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원 대상자 중 선착순 50명의 지원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참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성남시의 자격요건 심사 뒤 한국주택금융공사와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의 심사를 통과해야 최종 대상자로 선정돼 대출과 이자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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